▶ 6.25전쟁 발발 54주년 전몰장병 추도식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6.25전쟁 발발 54주년 전몰장병 추도행사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펀치볼국립묘지에서 최흥식 총영사와 로버트 디커 미태평양 부사령관(공군준장) 등 각계 인사와 주내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박종수 예수그리스도선교교회 담임목사의 추모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최흥식 총영사의 기념사와 참전용사단체의 소개와 헌화, 21발의 예포발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 기념행사 54주년만에 처음으로 태극기를 든 기수단이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인회 관계자들은 제외된 가운데 한국전쟁기념 행사 사상 가장 많은 한인 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헌화의 순서를 갖고 호국영령을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한미연합회 하와이지부 김태영회장이 사회를 담당하고 하와이 코리언 아메리칸재단의 피터 김 회장이 헌화를 하는 등 한인 2세들도 참여했다
이번 6.25전쟁발발 54주년 행사는 한국전참전동지회와 한국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호놀룰루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 하와이협의회 및 각 한인단체가 후원했으며 한미 한국전 참전 단체가 협찬했다.
(사진설명:25일 펀치볼 국림묘지 에서 거행된한국전쟁 발발 54주년 추도식에서 54년만에 처음으로 태극기를 든 기수단이 입장해 주목을 받았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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