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국동부 뉴욕분회(회장 박종각)가 25일 오전 서울 플라자 식당에서 ‘제 54주년 6.25 기념행사’를 갖고 한반도 평화와 한미공조강화에 기여하는 재향군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박종각 회장은 우리 조국은 현재 주한미군 감축과 반미감정 확산 등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가안보의 제 2 역군인 재향군인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롭게 재건된 재향군인회 뉴욕분회는 앞으로 향군단체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각 회장과 예비역 육군소장 이종민 고문의 기념사와 김기철 뉴욕한인회장이 보내온 격려사 대독,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으로 진행됐으며 ▲상기하자 6.25 ▲방지하자 제 2의 6.25 ▲반대한다 미군철수 ▲분쇄하자 친북세력 ▲탄식하는 우국보다 행동으로 애국하자 등 5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신학준, 김선교 고문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동부 뉴욕분회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중앙회로부터 공로휘장을 받았으며 박상기, 김인섭, 이광남 씨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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