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과 일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샤핑명소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 소유 주인이 바뀌었다.
세계 최대의 샤핑몰 매니저사인 사이몬사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의 소유주인 첼시사를 35억달러에 매입했다.
첼시사는 미국과 일본에 35개의 아웃렛 샤핑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일본에 있는 4개 매장의 평균 판매액은 미국 매장 평균 판매액의 거의 두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인디아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사이몬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일본시장을 교두보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사이몬사는 미국 최대의 샤핑몰인 미네소타 블루밍톤의 몰 오브 아메리카와, 라스베가스 시저스호텔의 포럼 샵 등을 포함, 북미에서 2백47개의 몰과 샤핑센터를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태리를 포함한 유럽의 48개 매장에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사이몬사는 첼시사 소유의 매장 리스 재계약시 렌트비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 입주자들의 렌트비도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이몬사는 전형적으로 판매액의 12%를 렌트비로 받아 기존 첼시사의 8%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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