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에서 5월까지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방문자 수가 23만5,659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는 이는 작년 1~5월 동기 대비 33%증가했으며 지난해 5월 한 달에 비해 56.3%나 증가한 수치로 올해 45만 명 목표를 60만 명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세는 미 PBS방송을 통한 한국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태권도 투어, 한·중·일 3개국 연대 관광 등 전략적 관광객 유치, 대형 컨벤션 및 이벤트 한국 유치 등 뉴욕관광공사가 펼쳐온 역점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한다는 분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작년 14개였던 한국 관광 상품이 28개로 늘어 다양화되고 방문객들의 선택의 폭이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이에 뉴욕관광공사는 성수기 항공편수 부족으로 한국관광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항공사 유나이티드에어와 공동사업 추진을 구상하고 있으며 미 주류사회 대상 전방위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황용구 지사장은 북핵, 사스, 조류독감 등 여러 부정적인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증가 한 것을 고무적인 현상으로 생각한다며 뉴욕, 뉴저지를 비롯한 미 동부지역 동포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많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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