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선거국이 올해부터 신규 유권자 등록 절차를 변경함에 따라 이 지역 한인 신규 유권자들의 숙지가 요망된다.
예년의 경우, 유권자 등록만 하면 됐으나 선거국이 올해부터 유권자 등록시 신청자들의 확인 절차를 위해 소셜번호나 전화 고지서 등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뉴저지주의 신규 유권자들은 일단 등록을 마친 뒤 정부로부터 확인 편지가 오면 소셜번호나 고지서(전화, 전기 등등)를 첨부해 다시 보내야 된다.
올 가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제이슨 김(민주·사진) 후보는 이와 같은 제도에 대해 아직까지 많은 신규 유권자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정부가 보내는 확인 편지를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유권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도 투표요령을 잘 모르는 두려움으로 선거 당일 투표소를 피하는 경향이 많다며 뉴저지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유권자들을 위한 모의 투표장을 설치, 투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