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국제영화제
하와이-중국간
영화산업 교류 물꼬
영화를 통한 하와이 상하이간의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면서 영화제 교류 차원을 넘어 하와이 중국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하와이국제영화제(HIFF)측이 영화제의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하이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자매 결연을 맺은데 이어 이번에는 답방형식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측이 하와이국제영화제와 주상경관광개발국(DBEDT) 관계자들을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했다.
이번 초청 방문에서 하와이대표단은 중국의 사업가와 정계 지도자들을 만나 영화제 교류 활성화는 물론 하와이 중국간의 경제 및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척 볼러 상임이사는 “이번 방문이 하와이 영화산업은 물론 하와이 중국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매우 유익한 만남이었다”고 전하고 “이번 초청에 감사하는 의미로 올 10월에 개최되는 하와이 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상하이 영화주간’을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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