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합병 따른 구조조정안 발표
감원 1백명 규모
한미은행(행장 유재환)은 17일 구 PUB 다운타운 지점이 한미은행 다운타운 지점으로 통합하는 것을 비롯한 퍼시픽 유니온은행(PUB)과의 합병에 따른 대대적인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현재 27개의 지점중 7개 지점이 폐쇄 통합되며 그에 따른 인원감축은 100여명 정도다. 폐쇄 또는 통합되는 지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미은행 가든 그로브 지점이 PUB 가든 그로브 지점으로 통합 ▲한미 버몬트 지점은 구 PU B 버몬트 지점으로 통합 ▲한미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지점은 구 PUB 웨스턴 지점으로 통합 ▲구 PUB 다운타운 지점은 한미 다운타운 지점으로 통합 ▲구 PUB 윌셔지점은 한미 윌셔지점으로 통합 ▲구 PUB 롤랜하이츠 지점은 한미 하시엔다 지점으로 통합 ▲구 PUB 실리콘 지점은 한미 실리콘 지점으로 통합 등 7개 지점이다.
실질적인 지점 폐쇄는 고객들에게 통지절차를 밟아 90일이후가 되는 10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한미 유재환 행장은 “군살 제거로 은행 전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400만달러의 경비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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