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미용’ 하면 좀 색다른 감이 든다,
이는 뉴폿 뉴스에서 머리방 미용실을 운영하는 문수애(44세·사진)원장이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15년 전 미국생활을 시작했다는 문 원장은 버지니아 헤어디자인 학교를 수료하고 줄곧 미국인만 대상으로 서비스를 해 오면서 이들의 여유 있는 생활과 휴식을 마음껏 즐기는 환경을 눈여겨 보아왔다.
문 원장의 결론은 우리 한인 여성들도 열심히 일만하지 말고 한 달에 하루라도 여왕이 되는 기쁨을 얻고 피로함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다름아닌 토탈 미용이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집에서 전화 예약만 하면 리무진으로 모셔다 사우나 시작부터 손, 발, 몸 마사지, 원하는 스타일로 머리 손질, 메니큐어 등 하루를 푹 쉬면서 여왕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등 모든 것을 잊어버릴 수 있도록 듣고 싶은 음악, 책도 TV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공간을 단계별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지역 한인 여성들 가운데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안정된 가정도 많지만 현재 열심히 일하는 젊은 여성들도 하루쯤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므로 내일을 위한 재도약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문 원장은 “ “미국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미국 여성들의 살아가는 풍습과 습관을 본 받는 것도 살아가는 지혜”라고 말했다.
연락 (757)87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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