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마련하고 있는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은 여름방학동안 함께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9~11학년의 한인 학생을 모집한다.

2003년 2월에 시작된 이 팀은 청소년 스스로가 커뮤니티에 필요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실행해가며 자원봉사 정신을 키우는 것으로 사회문제 인식 및 리더십을 기르는 계기를 주고 있다. 그동안 노인과 장애우 그리고 청소년 스스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9일부터 8월27일까지 8주동안 매주 금요일 퀸즈 베이사이드의 씨드학원)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씩 정기 미팅을 갖는다. 또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5시에는 프로젝트 활동을 갖는다.

이 프로젝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서비스 크레딧과 추천서가 수여되며 1년간 100시간 이상의 봉사를 할 경우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수여된다.13~17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29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문의; 718-539-6548(교환 103)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