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에서 소 5마리가 의문사해 커네티컷 대학 관계자들이 죽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이스트 윈저 지역에서 누군가가 소 5마리를 매장하려한다는 제보에 따라 정부 관계자들이 조사에 나섰는데 죽은 소들은 항생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 윈저 동물통제 관계자인 존 패스키씨는 죽은 소들이 광우병에 걸렸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죽은 원인은 어떤 질병 때문인 것 같지만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패츠키씨에 따르면 같이 사육되던 8마리의 소들은 아직까지 건강한 상태이고 죽은 소들은 3~4세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이나 여물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근 해링턴 로드 농장의 레이 존스씨는 죽은 소들이 지난 주말 동안 소리를 지르는 등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고 증언했다. 검사를 맡은 커네티컷대학 관계자도 테스트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를 노코멘트하고 있는 가운데 죽은 소 중에서 1마리가 대학의 수의연구실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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