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공공보건부(부장 김성호)는 7월1일부터 뉴욕 시 금연연맹(New York City Coalition for Smoking-Free City)과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Smoking-Free Residency Campaign)’ 캠페인을 실시한다.
15일 본사를 내방한 김성호 KCS 공공보건부 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내 비흡연자를 간접 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를 금연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담배의 해악을 가르침으로써 흡연자가 되는 것을 미연에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뿐 아니라 방문객도 금연토록 하여 비흡연자가 흡연 간접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7월 한 달간 실시되는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 캠페인은 YMCA, YWCA 등 한인사회 각종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와 ‘에세이’, ‘금연구역선언 사진 콘테스트’, ‘금연 관련 예술 작품 공모전’ 등으로 진행되며 월말에 우수작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한편 KCS 공공보건부는 오는 25일까지 이번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동참할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이틀간의 교육을 받게되며 교육 후 동료학생이나 다른 청소년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일을 하게된다.
자원봉사 학생은 소정의 수고비를 받게되며 대학진학 시 필요한 커뮤니티 활동 크레딧과 추천서를 받게된다. 자원봉사자 지원은 KCS 웹사이트(http://www.kcsny.org)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담배 없는 우리 집 캠페인’ 컨텐츠는 이번 주말께 링크 된다. 문의 212-463-968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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