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 센터(소장 김동석)는 13일 뉴저지 럿거스 대학에 위치한 찬양교회(담임 허봉기 목사)를 방문,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대통령선거와 연방하원의원 선거’ 강연회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예배직후 강연에 나선 김동석 소장은 한인 유입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뉴저지 중부지역은 한인 유권자들의 보팅 파워가 발휘될 수 있는 곳이라며 올해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연방하원의원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는 점을 기억해 연방의회 진출을 꿈꾸는 지역 정치인들에게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지역 한인 시민권자들의 유권자 등록이 선행돼야 하며 유권자 경우 반드시 투표에 참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권자 센터는 70여명의 한인 신규 유권자를 확보했다.
김동찬 사무총장은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올해 들어 유권자 센터를 비롯한 소수계 권익옹호 단체들이 유권자 등록 및 선거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김동석 소장과 이민정 씨, 김동찬 사무총장, 문화패 한울의 강지연(라과디아 고등학교), 이상열(브라이언트 고등학교), 차민준(프란시스 루이스 고등학교)회원이 참가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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