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이지역 한달새 12만달러 급등
▶ 1년전에 비해 무려 30만달러 폭등
오아후섬에 이어 마우이와 빅아일랜드 등 이웃섬 주택가격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지난 5월 마우이의 단독주택 중간가는 한달전보다 무려 12만달러나 급등, 62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의 37만2천5백달러와 비교할 때 거의 30만달러나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기록적인 주택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급물량 부족현상으로 실제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월중 마우이 단독주택 거래는 모두 87채로 전달의 1백21채보다 크게 줄었고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마우이 콘도미니엄 중간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만5천달러보다 5만4천달러가 상승, 27만6천5백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전년대비 13% 감소해 164유닛에 불과했다.
빅아일랜드와 카우아이 부동산시장 역시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 빅아일랜드인 경우 지난달 콘도미니엄 중간가가 28만달러로 1년전 17만2천달러보다 63%나 껑충 뛰어 올랐다.
단독주택도 전년동기 대비 25% 상승, 30만7천달러로 나타났다.
다른 카운티와 달리 빅아일랜드의 주택 거래량은 증가해 단독주택은 224채(25%상승), 콘도는 89유닛(16%상승)을 기록했다.
카우아이의 지난달 단독주택 중간가는 47만2천5백달러로 전년대비 28% 상승했고 거래량도 35% 증가했다.
콘도미니엄은 38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상승했으며 거래는 42% 감소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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