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농장들이 미본토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농업센서스국이 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7~2002년 사이 주내 전체 농장의 매출은 5억3천3백만달러로 7% 정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1% 상승하는데 그쳤다.
주농업통계국의 돈 마틴은 이에 대해 주내 농장들이 본토에 비해 특정적이고 수익성이 더 높은 농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또한 주내 농장 중 44% 정도가 1년에 약 1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 본토의 41%보다도 다소 높았으며 한정된 땅과 높은 땅값 때문에 주내 농장의 규모는 본토보다 훨씬 작아 전체 64%가 10에이커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지난 1997~2002년새 주내 농장의 가족단위 운영은 크게 증가한 반면 전체 농장수는 사탕수수재배농장의 감소로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전국적으로는 2% 줄어드는데 그쳤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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