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이 E로 시작하는 차량은 번호판을 교체해야만 한다.
시당국에 따르면 자동차 번호판이 E로 시작하는 운전자들은 7월 31일까지 차량 번호판을 시에 반납하고 새 번호판을 받아야 한다.
새 번호판을 받을 때 두가지 선택이 주어진다. 하나는 기존의 번호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새 차 번호판과 같은 N으로 시작하는 번호판을 받는 것이다.
E로 시작하는 번호판의 교체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E로 시작하는 대다수 차량 번호판의 하얀색 배경이 진한 회색으로 퇴색되어 경찰들이 식별하기 곤란하다는 것.
E로 시작하는 번호판은 1990년부터 발급되었으며 현재 약 5만여대가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로 시작하는 번호판을 가진 차량의 자동차 등록 갱신에는 자동적으로 5달러의 갱신료가 부과된다.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운전자는 자동차 번호판을 훼손시켜 잘보이지 않게 한 혐의로 소환에 처해질 수도 있다.
한편 시당국은 7월중 TG 또는 TF로 시작하는 상업용 차량 번호판을 교체하고 올 연말에는 F로 시작하는 자동차 번호판도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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