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여성포럼을 개최하는 오픈워크의 한동신 대표는 3일 플러싱의 금강산 식당에서 주강사인 황우석(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박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요망했다.
2일 유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황 박사는 이날 뉴욕의 교포들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솔직하게 왜 사느냐고 물어보고 싶고 내가 사는 이유를 생각하는 자리를 갖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 참여 동기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추출, 난치병 치료법에 혁명을 일으킨 황 박사는 세계 유수 기관과 세계 언론의 끊임없는 방문과 회의 및 연구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럼 얘기를 처음 소개받고 너무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학술적 세미나 참석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뉴욕 한인들과의 신선한 만남을 가지고 싶어 오기로 결정했고, 이를 결정한 1주일 후 유전학정책연구소(GPI)로부터 유엔 컨퍼런스 초청, 제안을 받았습니다.
오픈워크의 한동신 대표는 이번 포럼은 한인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기쁨을 가질 수 있는 후회하지 않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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