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걸 목사)는 1일 오전 교협 사무실에서 용천 참사 피해자 돕기 성금 1차 분 7,000달러를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장로)에 전달했다. 교회협의회는 용천 사고 직후 회원교회에 팩스와 공문을 발송, 모금 운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1차분 성금은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와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 뉴욕한인교포교회(담임 이문구 목사), 뉴욕메신저교회(담임 이창남 목사)등 총 16개 한인교회의 동참으로 이뤄졌다.
교협회장 허걸 목사는 용천 사고 직후 북한 현지에서 가장 활발히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월드비전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소중한 기금이 100%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심장우 지부장은 이 기금은 단동에 마련된 월드비전 임시기지로 보내져 용천 지역 복구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협은 올 연말
까지 용천 돕기 캠페인을 전개 할 방침이다. 문의 718-358-007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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