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뜻열린마당(회장 허영욱)이 29일 오후 뉴욕 유권자센터 강당에서 재 출범식을 갖고 한인사회 지킴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허영욱 회장은 잠시 활동을 멈췄던 한뜻열린마당이 이제 다시 이민사회의 미래를 위해 뛰고자 한다면서 뿌리교육, 정치력 신장, 새 일꾼 발굴을 목표로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풍물패 한울과 한뜻열린마당, 겨레사랑뉴욕모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참석한 KALCA(한미시민활동협회)사무총장 베로니카 정 변호사는 소수계라는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것에 대한 정체성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풍물과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한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한인 커뮤니티의 뿌리를 든든히 하는 기초가 되며 이를 바탕으로 주류사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시안은 끼리끼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민족과 어울려 신용을 쌓아야 한다. 우리는 한인 이민 1세의 미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한뜻열린마당 참여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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