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일 뉴욕총영사는 1일 키세나 공원내의 한국전 참전탑 건립에 사용할 한국정부 보조금 15만3,514달러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공동회장 앤드루 무수메치·배시영)측에 전달했다.
조 총영사는 이날 정오 총영사관 1층 리셉션 홀에서 ‘기념비 건립위원회’를 공동 설립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회’(회장 앤드루 무수메치)와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 관계자 40여명과 동 프로젝트 지원에 앞장서온 존 리우 뉴욕시의원, 개리 애커맨 연방하원의원 등 정치인들을 초청, 한국정부 보조금 전달식 및 리셉션을 가졌다.
조 총영사는 한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해 피흘린 미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무수메치 회장과 배시영 회장도 참전용사 기념비에 대한 한국정부와 국민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애커맨 하원의원과 리우 시의원도 내년 6월5일 키세나 공원에 들어설 한국전 참전탑의 깊은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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