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에 있는 소아 정신보건센터가 의료진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마우이 멘탈헬스 워드는 이웃섬에 있는 유일한 소아 정신보건센터로 마우이 메모리얼 병원측은 새 소아 정신과 의사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채용하지 못했다며 오는 6월1일부터 의료센터를 임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원환자의 가족들과 주민들은 오아후 외 유일한 소아 정신보건센터가 완전히 문을 닫을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의료서비스를 실시해온 마우이 멘탈헬스는 빅아일랜드의 환자까지 수용해 왔었다. 그러나 이 센터가 문을 닫으면 앞으로 환자들은 오아후까지 병실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마우이 소아 정신보건센터가 문을 닫게 된 것은 두 명의 소아 정신과 의사 중 한명이 본토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마우이 메모리얼병원측은 센터가 다시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선 4~5명의 의료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의료진을 다시 고용하면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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