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한국학부모회(회장 리타 김)가 매년 학생들을 위해 개최하는 ‘어린이 날’ 행사가 이 지역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팰팍 학부모회는 한국의 어린이 날 문화를 미 주류사회 어린이들에게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0년간 매년 5월마다 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28일 린드버그 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 동물쇼와 태권도 시범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팰팍 한국학부모회의 리타 김 회장은 이 행사가 매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라며 미 주류사회의 한국 문화를 심어준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 행사에 학부모 모두가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샌디 파버 팰팍 시장과 올 가을 팰팍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제이슨 김씨도 참석했다.파버 시장은 다민족 문화의 어린이들이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인다며 행사를 마련한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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