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발레단의 공연장면.
파괴적이며 풍자적인 에어로빅 같은 유럽적 현대 발레
유럽적인 현대 발레의 돌풍을 일으킨 ‘프랑크푸르트 발레단’(Ballett Frankfurt)이 6월11, 12일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의 시거스트롬 홀에서 3차례에 걸쳐서 공연한다.
이 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유명 안무가이자 예술 감독으로 미국 출신인 윌리엄 포시드는 음향과 조명 기술을 사용하여 파괴적이며 풍자적이고, 동시에 수수께끼와 같은 현대 발레를 연출해 내고 있다.
윌리엄 포시드는 또 발레의 안무에서 스포츠 체조나 에어로빅과 흡사한 강한 ‘신체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와 과거의 역사적 감각이 무시된 괴이한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미국의 3개 도시 순회 공연을 벌이고 있는 이 발레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N.N.N.N’ ‘듀오’(Duo) ‘The room as It was’‘One Flat Thing Reproduced’ 등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
▲공연일시:6월11일 오후8시, 12일 오후2, 8시
▲티켓:20, 40, 55, 65, 75달러
▲문의:(714)740-7878, (213)36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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