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보로청은 5월 아시안 유산의 달을 맞아 20일 지역 한인들과 중국인들을 초청, 기념행사를 갖고 이날을 브루클린 한인의 날과 중국인의 날로 각각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티 마르코위츠 브루클린 보로장은 아시안계 이민자들이 브루클린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는 점은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라며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아시안계 이민자들이 앞으로 미 주류사회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금옥 브루클린 한인회장은 지역 한인사회에 애착을 갖고 있는 브루클린 보로청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단합하는 브루클린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루클린 한인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 음식을 제공했으며 손영자 무용단을 초청, 한국 고전무용을 보로청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보로청은 브루클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영배(뉴욕 한인회 부회장), 김학진(브루클린 터미널 마켓 사장), 뉴욕한인 세탁협회(회장 전석근), 브루클린 세탁협회(회장 황인식)측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편 브루클린 한인회의 송군하 전 회장은 이날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7,000달러를 보로청측에게 전달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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