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뉴저지제일한인교회(목사 김은태)가 2,000달러를 모금했고 뉴저지개혁장로교회(목사 조문선), 뉴욕한인교회(목사 한성수), 뉴욕한인테니스회(회장 정용성) 등도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19일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뉴저지제일한인교회가 북한 동포들의 어려움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보낸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2,000달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뉴저지개혁장로교회도 북한 용천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적은 성금을 보낸다고 밝히고 500달러를 보내왔다.
이밖에 뉴욕한인교회는 300달러와 함께 커네티컷 소재 교회와 한인들이 기부한 옷, 담요, 비누 등 생활용품을 가져왔고 뉴욕한인테니스회는 440달러를 성금으로 접수했다. 이로써 19일 현재 뉴욕한인회에 접수된 용천 성금은 모두 1만1,969달러가 됐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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