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문예공모 소설 부문에서 당선(2003)된바 있는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이경숙(54, 사진)씨가 최근 한국의 권위있는 여성 잡지인 ‘여성동아’에서 실시한 장편 소설 공모에서 ‘475번 도로 위에서’로 당선되어 2,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작가의 첫 장편 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옷 가게를 운영하는 ‘서경’이라는 한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여러 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남편이 ‘레즈비언과 게이들을 목사로 받아들일 건가’를 놓고 격론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백인 부인이 김치에 질겁해 파국을 걱정하는 미스터 홍을 비롯 여러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한편 작가는 본보에서 실시한 문예 공모에서 한인들의 이민 생활과 동성연애자를 소재로 한 단편 소설 ‘한기’로 당선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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