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여행객이나 이동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랩탑을 잃어버리지 않고 간수하는 일이 중대사다. 한번 잃어버리면 컴퓨터는 다른 것으로 장만할 수 있다 하더라도 거기 들어있던 비밀 정보들은 천금을 주고도 되찾을 수 없기 때문인데 사이넷 일렉트로닉스의 ‘n트래커’는 랩탑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둘 다 지키려는 장치다.
n트래커 소프트웨어는 설치 후 컴퓨터가 사용하고 있는 IP 주소 목록을 지정된 메일박스로 정기적으로 발송하므로 도난시 경찰당국이 추적하기 쉽다. 또 소프트웨어 설치시 사용한 암호를 정기적으로 쳐넣도록 해, 세번 이상 부정확한 암호가 입력될 경우에는 컴퓨터내 폴더들을 암호화시키는 한편 스크린에는 도난당한 컴퓨터라는 메시지만 뜨게 한다.
윈도 98SE 이상 운영체계에서 작동하는 n트래커는 50달러고 시험판을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www.synet.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