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본토 방문객들의 꾸준한 하와이 방문과 일본관광객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힘입어 3월 하와이 관광업계는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경관광개발국(DBEDT)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3월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들은 57만6천87명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그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방문객들이 11만4천5백23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를 기록해 하와이 관광업계 전망을 밝게 한다.
3월 하와이를 찾은 해외방문객들은 일본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미본토 방문객들 역시 6.4% 증가했다.
또한 미본토로부터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수는 41만4백82명으로 1989년 3월의 기록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3월 방문객 증가에 대해 마샤 워넷 주관광연락관은 치과연구 국제기구의 대규모 컨벤션개최에 힘입은 바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3월 방문객수는 여전히 2000년도 3월 방문객수인 62만6천3백13명의 수준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방문객들의 소비액은 7억9천780만달러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미동부지역 방문객들이 2억5천300만달러를 소비했고 미서부지역 방문객들이 2억4천710만달러, 일본방문객들이 1억6천450만달러, 캐나다 방문객들이 4천450만달러를 각각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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