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링글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가 워드리서치에 의뢰해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주민 6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링글 주지사를 지지하는 주민은 지난해 조사 때의 71%에서 다소 하락한 반면, 지지하지 않는 주민은 지난해 14%에서 20%로 증가했다. 오차범위는 4% 이다.
링글주지사는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이슈에 관여했고, 강경한 결정을 내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도는 지난해의 47%에서 39% 크게 하락했으며, 주의회의 지난회기 활동에 반대하는 주민은 지난해 32%에서 45%로 증가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자신의 지역구 의원들에 대해서는 57%의 지지 (지난해에는 61%)와 25%의 반대 (지난해에는 19%)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구 의원에 대한 지지도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주의회 지지도가 50% 이하를 밑돌 때에는 주의회 의원들이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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