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러홈의 주택건설 계획에는 초등학교 건설과 도로개선도 포함
카폴레이에 1천5백여 채의 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건설업체 쉴러홈은 카폴레이 중심부에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을 50대 50의 비율로 1천5백여 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쉴러홈은 카폴레이 시빅센터 인근 1백20에이커의 부지를 지주 캠벨 이스테이트로부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곳에 앞으로 11년~ 16년 사이에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쉴러홈측은 4백여 채 정도는 20만달러 초반에서 30만달러 초반 정도의 범위 내에서 분양할 예정인데, 이러한 가격대는 현재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가의 절반 수준이다.
쉴러홈의 카폴레이 주택건설계획에는 새로운 초등학교 건설과 도로개선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초등학교 건설을 위해 12에이커의 부지와 1백60만달러의 건축비를 제공할 예정이며, 메하나와 에바지역 도로 확장을 위해 각각 5백만달러와 6백50만달러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쉴러홈의 카폴레이 주택건설계획에 대해 이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고 있다. 마카킬로/카폴레이/호노카이 할레 지역 주민위원회는 지난 주 모임을 갖고 쉴러홈의 주택건설계획에 지지를 보냈다.
쉴러홈은 올 4월말께에 시당국에 조닝변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인데 승인이 날 경우 2007년부터 공사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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