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5일 미국프로골프협회(LPGA) 사무국의 타이 보터 커미셔너로부터 “내년 2월 한·미골프국가대항전을 하와이에서 여는 것에 찬성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KLPGA에 따르면 LPGA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주간의 회의끝에 세계 골프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한국골퍼들과 미국골퍼들간의 친선경기가 의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KLPGA는 2월말 한·미전 개최와 관련된 공문을 LPGA측에 보낸 바 있다.
총상금은 LPGA투어 대회보다 조금 낮은 수준인 60만달러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각국 12명씩 출전해 이틀간 2라운드에 걸쳐 열리며 전라운드가 선수별 1대 1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즉 1라운드는 싱글 홀매치(2섬 12조), 2라운드는 싱글 스트로크(2섬 12조)로 승부가 가려지며 이기면 2점, 동점은 1점, 패하면 0점으로 팀점수를 합산해 25점을 먼저 얻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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