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승객 안전위한 최고방안 구축 논의중
조만간 안전 감시 카메라가 뉴욕시 버스와 전철에 설치될 수도 있다고 뉴욕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가 테러 발생 이후 안전강화를 중요시 해왔다며 최근 프랑스에 본부를 든 안전 시스템 설치 회사’ 탈레스와 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MTA와 미팅을 가진 이 회사는 파리 도시 전철과 대중버스에 안전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카메라는 디지털로 차후 조사를 위해 사진을 재관찰할 수 있으며 응급시 설치된 버스의 위치 등을 위성으로 추격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MTA의 한 관계자는 9.11 테러 발생 이후 보안장비 설치를 고려해왔으며 계획 추진을 위해 모임을 가졌다. 가장 큰 문제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시 버스와 전철에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며 테러 감시는 물론, 절도, 강도, 범죄단 등 범죄 수사나 방지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계획이 추진되면 버스에 카메라가 먼저 설치된 후 전철로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MTA 톰 켈리 대변인은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논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중교통 근로자들과 고객의 안전을 위한 최고의 방안들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근로자로 구성된 로컬 100 노조는 최근 브롱스에서 발생한 버스운전사 폭행사건과 관련 본부에서 버스에 카메라를 설치해주겠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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