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단 코울즈, 로마방문 북한대사 만나고 와
7천만 겨레의 남북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한반도 해안일주’ 계획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조나단 코올즈, 이재권씨는 지난 13일 오전 로마를 방문, 최택산 이탈리아 주재 북한대사를 직접 만나 이번 북한해안일주의 계획을 전달하고 북한측에 방문허가 등 협조를 당부했다.
최택산 주이태리 북한대사는 이 같은 두사람의 북한해안일주에 대해 정식으로 상부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한측의 공식입장은 한달여 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권씨는 “최택산대사가 일단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며 “한달 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초 주하원 국제분과위원에 상정됐던 지원예산 결의안이 12일 최종 승인됐으며 23일에는 주상원에서도 통과돼 이재권, 조나단 코올즈의 북한해안일주 계획이 한층 밝아졌다. 또한 메인(Maine) 주의회에서도 이번 북한해안일주에 대한 지원예산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반도해안일주의 개요
△2003년 8월4일~10월30일: 이민100주년기념 한국해안일주 성공.
△2004년 1월6일: 남북평화통일염원 북한해안일주 공식발표.
△2004년 2월2일: 지원결의안에 대한 주하원 첫 공청회.
△2004년 3월4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지지서 발표.
△2004년 3월12일: 주하원(국제분과위원) 지원결의안 최종 승인.
△2004년 3월13일: 이재권, 조나단 코올즈, 최택산 주이태리 북한대사 접견.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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