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추위관계자들 주관광당국과 면담
▶ 한국과 연계해 장기적인 사업 추진
최근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위원회가 하와이 무비자 입국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입국이 성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재키 영 무추위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무추위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마샤 위넛 주지사 관광담당관을 만나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입국에 대한 입장을 교환한데 이어 19일에도 본국의 주요 일간지 기자들로 구성된 하와이 언론사 팸투어단과 함께 마샤 위너 관광담당관의 모임에 동행해 무비자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마샤 위넛 주지사 관광담당관은 “린다 링글 주지사가 탐 리지 국토안보부 장관을 개인적으로 만나 하와이 온리 비자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으나 이 상황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로 결론이 났다”며 “더 이상 이문제를 가지고 연구하거나 토론하지 말고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모든 역량을 쏟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샤 위넛은 “그러나 분명한 개선책도 있고 상황도 호전되어 가고 있다”며 다소 희망적인 의견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엽 사무총장은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국내 하와이 관광청 홍보 대행 기관과 연계해 무비자 운동을 본국에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위원회는 19일 관광청 산하 한국 홍보대행 기관인 ‘하와이 투어리즘 코리아’의 안내로 하와이를 방문한 본국의 언론사 기자단에게 무추위의 활동을 담은 포지션 페이퍼와 각종 자료, 그리고 무추위 주제곡 가사를 전달하고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입국을 위해 본국 언론사들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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