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브루클린 베이뷰 하우스는 강도 가장 많아
브롱스의 유니버시티 하이츠가 뉴욕시에서 가장 위험한 타운으로 나타났다.
뉴욕 포스트는 22일 뉴욕시립 아파트 346개 지역중 범죄 발생이 가장 많은 곳을 집계한 결과 브롱스의 유니버시티에서는 14명중 1명꼴로 범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2003년 1년간 4건의 강간, 26건의 강도, 18건의 폭행, 12건의 절도, 5건의 날치기, 3건의 차량 절도, 3건의 총탄 피해가 발생했으며 1,000명당 중죄 발생이 68.5명으로 드러나는 등 총기, 폭행, 강간, 강도 등의 범죄 피해자가 가장 많았다.
이같은 범죄 발생률은 브롱스 평균 범죄 발생률에 4배 가까이 되는 수치이다.유니버시티 애비뉴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599가구가 입주해있다.
뉴욕시에서 강도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브루클린의 베이뷰 하우스로 지난 한해동안 37건이 신고됐다. 강간사건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브롱스의 캐스틀 힐 하우스로 8건으로 집계됐다.
브루클린의 레드 후드 하우스에서는 폭행사건이 43건 발생했으며 브루클린의 핑크 하우스에서는 11명이 총기 사고로 피해를 보는 등 폭행과 총기 사고율이 각각 가장 높은 곳으로 드러났다.
살인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된 시립 아파트 단지는 브루클린의 십스헤드 베이 하우스로 4명이 살해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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