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테라스 방화사건 피해자인 유미나양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신광교회에서 펼쳐진 야드세일에서 총 4,060달러가 조성됐다.
이번 야드세일은 유양이 재학했던 PS 169 초등학교 한인학부모회가 주도해 마련한 자리로 많은 한인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과 의류, 액자, 떡, 잡화 등을 판매해 이틀간 2,000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장소를 제공한 뉴욕신광교회가 500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몇몇 한인단체와 지역주민들, 조사랑(PS 32 4학년)양 등 또래 친구들까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기금 모금에 동참, 2,060달러가 별도 모금되기도 했다.
PS 169 한인학부모회는 이번 야드세일에서 모금된 4,060달러를 현재 뉴욕한인봉사센터(KCS)를 통해 조성하고 있는 `유미나양 돕기 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남은 물품은 이번 기금모금에 동참했던 청소년 재단 `쉼터’에 다시 기부돼 청소년 사역 기금으로 지원됐다. ▲성금 접수 문의: 718-886-820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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