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본국에서 열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04년도 해외회장단 회의’에서는 해외자문위원 위촉 및 해외 협의회장 임명절차 개선방안등 그동안 논의가 회피되어 왔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각 지역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올해 회장단 회의는 예년과 달리 형식적인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중점 추진사업 및 협의회 활동, 구성등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격의없는 의견을 교환하여 회장단 회의의 효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동안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 호텔에서 개최되며 해외 23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99명이 참가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협의회에서는 김우정 회장, 조상용 부회장, 유대진 간사, 고호덕 콜로라도 지회장, 이정순 10기회장등 5명이 참가한다.
해외자문위원 위촉절차 및 협의회장 임명절차 개선방안은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열리는 본회의 시간에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외에도 2004년도 중점 추진사업, 기타 협의회 활성화 방안등도 논의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통령이 탄핵으로 인해 직무정지가 된 상태라 참가자들의 청와대 방문일정이 없으며 수석부의장이 공석이라 수석부의장 주최 만찬도 열리지 않는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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