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시 부과하는 범칙금 행정수수료가 두 배로 인상될 전망이다.
상원 법사위와 하와이언위원회는 교통위반 범칙금 행정수수료를 인상하기 위한 하원법안 2294를 18일 승인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주차위반 벌금을 현재의 5달러에서 10달러로 올리고, 과속이나 무면허 운전, 신호위반 등은 현행 20달러에서 40달러로, 그리고 자동차 불법개조나, 세이프티 첵 기간 경과,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와 차량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의 벌금은 현행 15달러에서 3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법사위원회는 교통 범칙금 수수료 인상으로 연간 2백80만달러 ~ 3백만달러가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돈으로 새로운 정보관리시스템을 갖추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사위는 앞으로 10년간 1천2백만달러를 들여 정보관리시스템을 갖출 예정인데,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교통관련 케이스가 모두 전산화되고 일반인들이 자신의 교통관련 케이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24시간 언제나 알 수 있게 된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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