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달러 1만가정 후원 결연
본보 취재팀 1진 우간다 등 3국 방문
가수 유승준 등과 ‘코리안 인정’ 심어
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해 온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창간 35주년 기념사업으로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을 범 커뮤니티 운동으로 6월말까지 전개합니다.
지구촌 곳곳에는 온정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다 질병, 기근으로 굶어 죽어 가는 어린이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전해주고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자는 취지로 마련되는 것입니다.
6.25 전쟁 당시 한국 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 구호 재단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한인사회가 새로운 이민 100주년을 시작하는 2004년 원년을 맞아 실시하는 나눔의 캠페인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며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을 살아온 한인사회가 이제는 나눔과 베풂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며 또 다른 100년을 시작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본보와 월드비전은 아프리카와 북한 등 기아와 기근의 현장을 방문 취재해 비참한 환경 속에 죽어 가는 제3세계 어린이들이 실상을 생생하게 보도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취재로 AIDS가 창궐하고 반군의 아동 학살이 계속되는 우간다 난민촌과 세계 최대 빈민굴 밀집지 케냐, 피비린내 나는 인종 학살이 자행됐던 르완다 등 아프리카 3개국을 현장 취재합니다.
3월5~18일 2주간에 걸친 이번 취재에는 매년 기아체험 행사에 참가하는 인기 가수 유승준군과 칼스테이트 LA 3학년생 정내홍양,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고 수년째 도움을 주고 있는 뉴저지주의 김기헌씨등 후원자들이 동행해 기아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현지 상황을 생생히 전해 줄 것입니다.
하루 1달러, 한달 30달러로 꺼져 가는 한 생명을 구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희망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본보와 월드비전이 새로운 100년 원년에 시작하는 ‘한 가정 한 아동’ 1만 결연 만들기 운동에 단체 기업 개인 등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원신청 : 월드비전 (800)648-6437 www.koreades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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