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보급에 주력해 왔던 레크리에이션센터(대표 장세형)가 한인사회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 이 센터에 등록돼 있는 한인은 800명에 다다르는 등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댄스도 배우고 또 친목을 나누며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레잇넥 밀로드에 위치한 레크리에이션센터는 지난 14일 고 유하나양과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마련, 2,000여달러를 하나양 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1997년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마련하면서 뉴욕 한인사회에 편안한 사랑방이 되기를 희망했었습니다. 그동안 장소 이동이 있기는 했으나 이제서야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자리를 잡게된 것 같습니다.
레크리에이션센터의 장세형 대표는 어린이들로부터 60세를 넘기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 센터의 김만길 후원회장도 댄스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밝아져 다행이라며 조금이라도 더 마음의 여유가 있는 한인들이 이곳에서 댄스를 배우다 보니 사회 봉사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 같다며 베풀고 여유를 찾는 센터가 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레크리에이션센터는 무료 댄스 교실은 물론 댄스스포츠를 배우고자하는 단체를 찾아가 레슨도 실시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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