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5편 포함 21편 영화 출품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돌 캐너리극장 상영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와이국제영화제 ‘봄영화제’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돌 캐너리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13개국으로부터 21편의 영화가 출품되어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에서는 ‘바람난 가족’ ‘질투는 나의 힘’, ‘천년호’, ‘싱글즈’,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등 최근 1-2년사이 제작된 화제작 5편이 출품되어 상영된다.

봄영화제의 입장권 구입은 이달 25일부터 돌 캐너리극장 박스오피스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8달러(HIFF 회원은 6달러)이다.

입장권 판매 시간은 예매의 경우 3월25-4월1일까지 오후4시부터 8시까지, 4월2일 오후4시-오후9시30분까지, 4월3-4일 정오-오후9시까지, 4월5일-8일 오후5시-오후9시까지이다.

이번 봄영화제의 한국영화 상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바람난 가족(A Good Lawyer’s Wife)’
문소리가 주연해 화끈한 연기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영화.
4월3일 12시45분, 4월7일 오후8시45분

▲’질투는 나의 힘(Jealousy is My Middle Name)’
배종옥과 문성근, 박해일이 출연한 영화.
4월4일 오후 12시30분

▲’천년호(Legend of the Evil Lake)’
최근 와이키키지역의 호텔을 매입한 정준호가 주연.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사극. 4월3일 오후 9시15분, 4일 오후 9시

▲’싱글즈(Singles)’
젊은 여성들의 삶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엄정화가 출연한다.
4월2일 오후8시45분, 4월3일 오후3시45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의식있는 작품세계를 그리고 있는 김기덕감독의 작품으로 동자승의 성장과정을 사계속에 담아내고 있다. 4월6일 오후6시45분

자세한 문의는 528-HIFF(4433) www.hiff.org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