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봉사단체 후원을 위해 설립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이 1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만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협회 황성철 회장은 “한인사회의 후원자로부터 2만5,000달러라는 거액을 기부받은 사실은 협회의 활동사항이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익히 알려졌고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회장은 “재단을 믿고 꾸준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인사회의 후원자들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한인 사회·봉사단체들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한인 사회·봉사단체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인 1세와 2세가 힘을 합해 발족한 재단은 지난 1년간 뉴욕밀알선교단, 뉴욕가정상담소, 무지개의 집, 뉴욕가정문제상담소, 뉴저지 AWCA 등 5개 단체에 매월 1,000달러씩 총 6만달러를 전달했다. ▲문의; www.kacfny.org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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