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오는 4월1일부터 세계적인 양대 신용카드사인 비자(Visa), 마스터(Master)사가 카드 수수료를 대폭 인상한다. 금년 인상폭은 카드 매출 10달러 당 1.1센트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는 최근 5년간의 평균 인상폭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카드 데이터 서비스사(CDS)에 따르면 비자, “전 세계적으로 지능적인 수법의 신용카드 불법복제, 국내 경제의 장기불황으로 인한 카드 소지자의 파산증가에 따른 수익감소가 그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지난해 월 마트와 같은 대형업체와의 소송 건에 패소한 비자, 마스터사가 향후 10년간 50억불이 넘는 배상금에 합의하게 됨으로써 추가 손실이 발생하게 되자 이에 대한 복안으로 올해 기존의 인상폭을 크게 웃도는 파격적인 카드 수수료 인상을 단행하게 되었다는 배경설명이다.
이에 따라 비자, 마스터사의 수수료 인상 안은 이를 취급하는 모든 가맹점에 영향을 받아 모든 가맹점은 자동으로 기존에 납부하던 수수료보다 인상된 수수료를 납부하게 된다 .
이와 관련 많은 프로세싱사들이 실제 인상률인 0.11%를 초과 별도의 자체 인상 안을 발표, 동반이익을 챙기려는 상술을 펴고 있는데 반해 한인 경영의 CDS사는 업주들의 장기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 이번 인상 안을 비자나 마스터사가 인상한 0.11%보다 낮은 0.09%로 제한함으로써 업주 여러분들과 고통분담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텍사스지역 황성기 사장이 발표했다.
금년 9년째 꾸준한 크레딧 카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DS사는 이와 관련된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최대한 이끄는 앞서가는 경영전략을 펴고 있다. 이번 수수료 인상과 관련 일부 세일즈맨들이 숨겨진 추가 수수료에 대한 설명도 없이 표면상의 낮은 수수료로 고객을 현혹하여 계약을 유도해 피해를 보는 일부업소의 피해사례도 CDS사에 신고되고 있어 카드 가맹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문의:214-488-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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