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실업률 6.1%로 3년래 최저수준 기록
시애틀-킹 카운티 5.7%
오리건주, 7.1%로 최악
지난달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지난 3년래 가장 낮은 6.1%로 떨어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 고용안정부(ESD)는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전국 평균치인 5.6% 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전국 최악인 오리건주의 7.1%에 비해서는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회계·교육·정부 부문의 신규 고용이 소매부문의 감원을 상쇄한 가운데 약 1만2천여 명분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ESD의 커스타 글렌 수석 경제분석관은 주로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지만 소프트웨어 출판, 무선통신 등 정보산업부문에서 7백명을 채용한 사실은 주목할 만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일년간 워싱턴주 내의 신규 고용인원은 모두 2만4천명으로 다소 저조한 편이라고 언급한 글렌은 그러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 동안 대대적인 감원을 실시했던 보잉사와 기타 항공 관련 업계 등 제조업 부문의 고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을 포함한 킹 카운티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치에 육박한 5.7%를 기록했으며, 스노호미시와 피어스 카운티는 각각 7.1%와 6.9%를 보여 상대적으로 높은 실업률을 유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