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들의 전립선암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 전립선암 연합에 따르면 하와이는 올해 전립선암이 미전국에서 3번째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립 전립선암 연합은 올해 전립선 암으로 지난해 100명보다 많은 숫자인 130여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미암협회의 수치를 인용하면서 폐암으로 사망 가능성이 높은 530명을 포함해 하와이에서는 올해 모두 2천90명이 암으로 사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전립선암 환자 발생은 하와이에서는 지난해 보다 11% 늘어난 1천건에 이르러 전체 신규 암환자 발생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국립 전립선암 연합은 위험 요소에 대한 자각과 조기 발견, 그리고 건강식으로 전립선암을 줄일 수 있으며 조기에 진단만 되면 90% 이상이 생존 가능성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최근 연구를 통해 비만이 위험 요소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정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