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2회 어린이 봄 범퍼 볼링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플러싱의 집 레인스 볼링 센터(Jib Lanes Bowling Center)에서 개최된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가 주최하고 뉴욕한인볼링협회(회장 장건형)가 마련하는 이 대회는 킨더가튼부터 6학년까지가 대상이다.참가 인원은 72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뉴욕대한체육회는 이 대회와 관련 16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한인 어린이들의 참석을 당부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양기석 행사 준비위원장은 ▲어린이 볼링의 활성화 ▲소속감 증대 ▲친목도모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볼링의 재미를 주기 위해 레인사이드의 범퍼를 올려 게임을 진행한다며 특히 바른 자세 등을 위해 뉴욕한인 볼링협회 회원들이 참석, 행사진행을 도와줄 것이다고 밝혔다.
변성원 뉴욕대한체육회 부회장은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며 성적순으로 1~15등까지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어린이 볼링대회를 연 4차례 개최,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어린이 스포츠의 질적 향상 및 참여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3차 볼링대회는 6월에 개최되면 12월에는 1~3차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문의; 718-591-0600.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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