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벨 콰이어는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전문 연주 팀입니다. 장애인이 저 정도면...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실력을 갖춘 정상급 핸드벨 콰이어입니다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진 조이벨 콰이어를 한인사회에 소개한 문호선(37)박사는 4년 전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AGEHR 핸드벨 웍샵에서 이들의 연주를 접한 후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며 특히 흔히 다운증후군을 하나님의 실수라고들 하는 데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시지 않으셨다는 조이벨 콰이어 단원들의 연주 전 고백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문 박사는 이번 조이벨 콰이어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인사회에도 핸드벨 콰이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 박사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오르간 전공)를 나와 맨하탄 음대에서 반주학으로 석사를 받았으며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하프식코드(쳄발로)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폭 커뮤니티 칼리지와 파이브타운즈 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바로크 음악 전문연주단체인 뉴 바하(Neue Bach)와 원전악기를 이용한 원전음악 전문연주단체인 라 브릴란테(La Brillante)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퀸즈 칼리지 코랄 소사이어티 부 감독 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미국 중앙장로교회 음악감독으로 교회 내 핸드벨 콰이어와 성인 성가대, 어린이 성가대, 청소년 현악앙상블 팀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핸드벨 콰이어 컨설팅 상담도 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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