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국이 와이키키 쿠히오애비뉴 차선 확장공사에 곧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1천5백만달러를 투입해 인근지역 환경미회작업과 인도확장 공사로 인해 좁아진 차선으로 인해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운행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차선 확장공사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년간 시내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한 운전자는 쿠히오애비뉴 차선이 너무 좁아 버스운행시 커브를 할 경우 자칫 인도에 서있는 사람들이 버스에 치일 수가 있다며 쿠히오애비뉴의 차선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현재 쿠히오애비뉴지역에서는 인근지역 미화작업의 일환으로 인도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인근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벤 리시운영국장은 인도 확장 공사가 완공되는 12월까지 모두가 불편하더라도 조금씩 이해하고 참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공사기간동안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이에대한 주의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