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개솔린 가격이 원유가 인상과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사상 최고가 기록에 0.9센트차로 접근하면서 새 기록이 수립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너지부 관계자들은 레귤러 등급의 개솔린 평균 소매 가격이 지난주 보다 2.1센트 오른 갤런당 1.738달러로 사상 최고가인 1.7416달러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는 지난 8일 기준 갤론당 2.117달러를 기록해 미전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캘리포니아의 갤론당 2.18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가격을 보였다.
특히 개솔린 가격이 급등한 지역은 록키산맥 주변지역인 콜로라도와 다른 4개주로 지난주 보다 6.8센트 오른 1.707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동부지역이 2.9센트 오른 1.705달러, 중서부지역이 1.1센트 오른 1.68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개솔린 가격 급등의 주요인인 원유가격은 지난해 3월 미군의 이라크 침공이후 최고가격을 기록했으며 사상최고의 미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해 9월 1일의 갤론당 1.746달러였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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