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산악회(회장 김영일)가 오는 7일 애팔래치안 트레일 정기 산행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마운트 스코필드에서 관리산행을 갖는다.
오는 7일의 정기 산행은 애팔래치안 트레일의 뉴저지 #6구간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행사가 끝난 뒤 용수산 식당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팔래치안 트레일은 북으로는 메인주부터 남으로 조지아주에 이르는 광대한 산맥으로 뉴저지 지역은 총 74마일에 걸쳐 있다.
특히 21일에는 뜻깊은 관리산행이 열린다. 관리산행은 뉴욕산악회가 96년부터 특정 코스를 맡아 등산로 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베어마운틴에서 20분 정도 북쪽에 위치한 스코필드 산에서 열려왔는데 회원들이 직접 페인트 통을 들고 산에 오르면서 흐릿해진 마크를 새롭게 색칠하고 등산로에 쓰러진 나무 등은 톱으로 베어내는 등 등산로를 보수
한다.
김영일 회장은 관리산행은 뉴욕산악회가 특정 등산 코스를 전담해 매년 봄, 가을 보수 작업을 하고 그 결과를 담당 공원국에 보고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두 행사 모두 오전 8시 플러싱 한아름과 8시30분 뉴저지 린우드 플라자에서 출발한다. 문의; 917-417-4297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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