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실천운동 의식개혁운동
“한인들은 세금이 자기 돈이라고 생각해 세금 내는 것을 아까워 하지만 세금은 국가의 돈이며 세금보고는 당연한 국민의 의무입니다. 이에 대한 한인들의 주민 의식이 바뀌어야 하며 이 같은 의식 개혁 운동에 교회가 앞장서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올바른 교회 건립과 건강한 한인이민사회 구축을 사명으로 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Christian Ethical Movement·공동대표 박문규·유용석)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전개할 정직한 세금보고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박문규 공동대표는 “법을 지키면 손해를 보며, 좋은게 좋다는 주먹구구식의 한국식 사고 방식은 결과적으로 한인 공동체의 발전에 큰 장애가 된다”고 지적하고 “한인이 미국을 이끌어가는 모범 시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민의 기본의무인 세금을 정직하게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기윤실은 이를 위해 세 달에 한번씩 각 교회에 유인물과 계간지, 편지를 배포하는 등 의식계몽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유용석 공동대표도 “커뮤니티를 이끌어 갈 신앙인들을 깨우치는 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많은 한인 교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213) 38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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